매일 QT

지혜를 구하는 기도와 말씀묵상에 힘쓰라.

하나님 사랑 2010. 1. 29. 06:46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6:51)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임을 아는 유대인들은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는
예수님을 보고 수근거리며 믿지 않았습니다.

3차원에 사는 인간이 어찌 하늘의 섭리를 알겠어요
당시의 유대인 뿐만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우리도 모르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죠

부처님이 고행끝에 돌아가시면서 깨닫지 못한 것이 세가지가 있다하지않습니까
이름하여 3불이라 하는 것인데

1. 무연중생제도불능(無緣衆生 諸道不能)-자신과 인연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 을 해도 구원할 수 없다고 했고,

2. 업보중생제도불능(業報衆生 諸道不能)-자신이 지은 죄의 업보는 절대로 용서받을 길이 없다고 했으며,

3. 삼세중생제도불능(三世衆生 諸道不能)-자신의 깨달음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를 구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간이 깨우칠 수 없는 신의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3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 하리라고"

교회안에서 가끔 목사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하고, 또 사랑이 없는 모습들을
보는경우가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사람의 생각으로 접근하기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런문제로 무척이나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도중에 저에게 주신 말씀이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받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리 몇천년전의 일이라도 그렇지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성경의 이 장면이었어요. 어떻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여서 제물로 받치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하겠어요. 끔찍하지 않은가요?
 
이 말씀을 통해 깨우친 것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섭리로 생각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를 깨우쳐 알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이 영감으로 주시는 지혜,,,
제가 궁금해하며 고민했던 것을 지혜를 주시어 깨우치게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시는 지혜가 바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이 지혜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예수님을 눈 앞에 두고도 믿지 못하는 당시의 유대인들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바라보지말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며 누구나 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택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께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혜를 구하는 기도와 말씀묵상에 힘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찾을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도와 말씀묵상에 힘쓰며 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2010.1.29(金) QT/요한복음 6: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