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친구에게 쓰는 편지(5)

하나님 사랑 2010. 4. 22. 06:44

약점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

 

여보게 친구! 오늘도 새벽시간에 일어나 이렇게 친구를 생각하네

After half time 을 어떻게 살 것인지는 이제 다 생각했나?

언젠가 자네가 말했지. 하나님이 자네에게 준 재능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았다고 ,,,,,그리고 대충 어떤일이라는 것도,,,

나는 그날 자네로부터 그 말을 듣고 많이 생각했었네.

재능,장점,특기, 사람은 그것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들을 살펴볼까?

밤과 낮, 삶과 죽음,뜨거움과 차가움,젖음과 마름, 암놈과 수놈

남자와 여자,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왼쪽과 오른쪽,강점과 약점

키큰사람과 작은사람 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대별된 모습으로

존재하고 공존하고 있지

그만큼 우리 인간에게 조화란 필수불가결한 것같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약점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네

약점은 장점과 조화를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라네

사람들은 가끔 자신의 약점을 간과하거나 아예 약점의 존재사실

자체를 부인하기도 하지 하지만 그 자체가 약점이 되는 것이라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는 그것이 장점이구

자네의 장점으로 눈이 멀어서는 안되네

지혜는 장점만이 아니라 약점 가운데서도 얻어지는 것이라네 

 

괜시리 마음만 혼라스럽게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구만

자네는 참 많은 장점을 갖고있는 좋은 친구이네

그런데 그동안 그 장점들을 부각시켜주었던 약점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거기서도 지혜를 구해보게나

 

이런 예를 들어볼까

키가 큰 사시나무 아래 작고 연약한  벚나무가 있었네

어느날 큰 태풍이 몰아쳤는데 사시나무는 여기저기 가지가 

찢기고 부러졌는데 벚나무는 온전했다네

사시나무의 강점은 폭풍우로 인해 약점으로 변했고

벚나무의 약점은 강점으로 바뀐셈이지

 

성공적인 인생은 명예도 돈도 아니라네

자네와 자네 가족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적인 삶이라네

그런의미에서 자네의 After half time은 자네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