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말씀으로 목욕하기

하나님 사랑 2011. 2. 10. 06:27

 

북방의 왕이 군사를 일으켜 남방을 공격하고
유대인들을 핍박하며 학살한다.
유대인들의 영적 지도자인 대제사장의 일부는
자신의 믿음을 버리고 세상권세에 무릎을 꿇고만다.

유대인의 입장에서 생가해보자
엄청난 고통이다. 이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하나님께서 정결케하기 위해 연단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하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렇다.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정말 힘겨운 고통이다.
나도 어려운 상황을 3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정결의 시간으로 이해하기가 너무 힘겨웠다.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기까지 하면서 마치 세상권력
앞에 무릎꿇은 유대인의 대제사장과도 같았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으로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믿음이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있을만큼 확고한 신뢰의 마음인데
나의 믿음은 그러하지 못하였나이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이 말씀으로 목욕하여 정결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1.2.10(木)QT/다니엘 11: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