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씻기 위해 왜 피를 사용했나?

죄를 씻기위해 동물을 죽여 그 피를 뿌리는 잔인함
이로인해 나는 이 레위기를 묵상하는 동안
몹씨 불편한 마음이었고 무척이나 궁금했었답니다.

오늘 새벽예배를 가서 작은 딸아이의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하고는
얼른 집으로 와서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내 기도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어떤 응답을 주실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씀을 펼치는 순간
그동안 얹혔던 것이 내려가듯 내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
"생명이 피에 있으니 죄를 씻기위해서는 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죄는 죽음을 의미하고, 죽음은 곧 피의 죽음이다.
죄를 씻음은 곧 죽음에서 다시 살리는 것이고
다시 살기위해서는 피가 살아나야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인간의 죄를 씻고
다시 살리시기 위해 동물을 사용하셨고
동물의 피가 필요하다보니 죽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죠.

아멘. 감사합니다. 이젠 저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네요.

레위기 6 : 24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