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성탄절 기도문

하나님 사랑 2011. 12. 26. 07:05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육신 하심으로

2011년 전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으니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

우리를 사망의 움칭한 골짜기에서 구원하시려는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낮은 곳에 오시어

우리와 똑같은 인생의 삶을

친히 겪으시며

온유와 겸손으로 우리를 품어 주시고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지금도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계시며

천국의 소망을 주신 주님!

 

온유하지도 겸손하지도 못하고

오만과 교만한 자리에 있으며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용납하여 긍휼을 베풀지 못하며

미워하고 시기하며

사랑하지 못했던 죄와 허물을 고백하니

예수 보혈의 피로 씻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세상 곳곳은 밝히 비쳐지고

세워진 십자가는 많으나

우리 마음속 사랑의 빛이 꺼져만 가고

우리 마음속 십자가가 쓰러지니

이웃을 겸손하게 섬길줄도 모르고

이웃의 아픔을 헤아려 볼 줄도 모르며

이웃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볼 줄도 모르는

이기적이고 악독한 맹인이 되었나이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의 손길로 우리의 영적인 눈을 만지시면

우리의 눈이 뜨고

우리가 밝은 빛을 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눈을 만져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뜻에 따라

한반도에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민족과 국민을 고통가운데로 몰았던

강퍅한 김정일의 영혼을 거두셨으니

바라옵기는

동방의 예루살렘, 대한민국의 예루살렘

평양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아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살아나고

이 땅에 평화적 통일의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오니

세우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해

주의 권능이 나타나

민 백성이 축복의 길로 인도되어지게 하옵소서

 

군사대비태세로 수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과

특별히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파숫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해병대 장병들을 위로하시고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아래

굴복하라 하셨으니

세워주신 지휘관을 섬기게 하시고

그 지휘관으로 말미암아

승리케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우리가 모여 예물을 드리며

몸과 마음을 드려 예배를 드리오니

기뻐 흠향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를 위해

기쁨으로 참여하며 준비한

성가대와 많은 손길을 아시오니

축복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할 담임목사님의 영혼을 붙드시고

성령께서 주장하시사

저의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으로

우리의 영적인 눈이 떠지고

우리의 마음속에 십자가가 세워지는

놀라운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