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목사님 그리고 나

출애굽기 10:12-20

 

하나님은 바람을 일으켜 동풍이 불게하여

메뚜기 떼가 애굽 땅에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메뚜기 떼에  의한 재앙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재해이죠.

이 자연재해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살려달라는 바로왕의 애원과 약속으로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은 다시금 서풍을 불게하여 메뚜기 떼를 홍해로 몰아넣습니다.

하나님과 모세 그리고 바로왕의 삼각관계를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지금 나와 하나님과 목사님의 관계도 같은 개념인듯합니다.

목사님이 나를 권면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어

목사님의 권면을 듣지 않게 하시면서도

결국은 목사님의 권면대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 나를 강퍅하게 하지 마옵소서

나를 바로왕이 아닌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삼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