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사도행전 묵상(5)

하나님 사랑 2012. 6. 1. 06:00

사도행전 5장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 5 : 3)

성령 충만한 자는 성령의 눈으로 보기에 마음속을 선명하게 들여다 봅니다. 또 성령이

충만한자일수록 거짓된 마음을 품었을경우 쉽게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은 사도들이

성령충만하여 자신의 재산을 모두 헌납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가 재산의 일부를 감추고 헌납한 것에대해 베드로가 지적하는 광경입니다.

성령님을 속임으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생명을 잃게 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성령충만한 자가 성령을 속임으로 죽음을 면치 못하는데 성령의 임재함이 없는 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며 성령충만한 자들을 박해하는데도 살아있어 세상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택함받은 자들만의 삶임을 알수

있지 않습니까. 일상에서 양심을 속이는 것은 곧 성령님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5:29)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참 어렵습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세상 권력자의 말에 순종

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잠시 뒤로 미루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목숨을 걸고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거 아닐까요. 단 0.000001%도 의심없는 순백의 믿음

그 믿음이 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행 5 : 38-39)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상에 전해내려오며 그 분을 믿는자들이 전 세계 인구의 1/3인것을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증거가 됩니다. 거짓이었다면 벌써 무너졌을테니까요.

믿음에 대하여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성령충만함을 입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와 나의 가족 우리 부대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