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죄를 깨닫는 자가 은혜도 크다.

하나님 사랑 2012. 7. 27. 05:59

예수님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봅니다.

 

한 사람은 바리세인인 시몬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식사할 것을 청하여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셨던 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에 대한 어떤 믿음으로 초청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선지자인지 아닌지

도데체 예수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를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또 한 사람은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쫓아와

울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 발에 묻은 눈물을 닦으며

예수님 발에 입을 마추고 향유를 부었던 여인입니다.

이 여인의 행위는 사랑이고

사랑은 용서받은자가 행하는 자연스런 행위입니다.

이 여인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분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죄에 대한 깨달음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예수님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여인처럼

나의 죄를 깨달아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고백할 수 있는

그래서 용서받아 사랑을 나눌 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