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인생의 완성은 곧 죽음

하나님 사랑 2012. 8. 21. 04:53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제삼일에 완전하여진다는 것은 목적을 이루었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다는 의미죠.

곧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죽음은 곧 인생의  완성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살아있는 동안 어떤 자리에서 맡겨진 일을 이루었을때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죠. 

 

오늘은 이 말씀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부터 아시고 정하시어

나를 세상에 불러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허락하심으로

나의 인생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 그 뜻을 다 이루었을 때

나는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하게 되겠죠.

 

또한 이 말씀을 통해 자리를 떠나는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해병대교육훈련단장으로 세우시고

나는 내게 맡겨진 소명을 다 하였으니

이제 이 자리를 떠나야 할 때가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문제는 죽음 이후이고 자리를 떠난 이후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아주 좁다는 것이죠.

또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의 문도 아주 좁다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이 말씀속에는 여러가지 의미의 진리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을 늦게 믿었지만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있고

나중에 태어난 자가 먼저 인생을 완성하고 죽음을 맞이할 수 있으며

살아있는 동안에는

뒤에 있던 자가 먼저 올라설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