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아브라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으니

형 이스마엘과 동생 이삭이다.

아브라함이 동생 이삭을 축복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

이스마엘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이삭에게도 두 아들이 있었으니

형 에서와 동생 야곱이다.

이삭이 동생 야곱을 축복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

에서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아브라함-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계보와

아브라함- 이스마엘- 에서로 이어지는 계보가

지금의 유태인과 아랍인의 종족을 이루니

인류의 역사가 이들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이다.

 

형제간의 갈등이 씨앗이 되어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정, 사회, 국가, 및 인종간의 갈등으로

나아가 전쟁으로 치닫는 역사를 보며

부모의 공평한 자식 사랑

즉 부모의 마음이 그리고 가정의 화목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공평한 자식 사랑과 화목한 가정의 근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니

오직 사랑만이 상처를 남기지 아니하고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이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이 사랑의 메세지를 기억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노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