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요셉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하나님 사랑
2013. 4. 2. 06:50
살다 살다 이렇게 억울할 수가
형들에 의해 애굽 상인들에게 팔린 것도 억울하고
다시 보디발 장군의 하인으로 팔린 것도 억울한데
보디발 장군의 아내로부터 간음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투옥 되었으니 얼마나 억울한 인생인가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늘 함께 계시며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으니
간수장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하셨으므로
옥중 죄수들이 그의 손에 맡겨지고
제반 사무를 그가 처리하였으나
간수장은 그를 신뢰하여 간섭하지 않았다.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 요셉의 인생 이야기다.
요셉의 삶을 보면 어려움과 억울함, 두려움 가운데서도
분노하거나 불안에 떨지 아니하고
지금 이순간 섬기는 분에게 최선을 다해 섬기며
지금 이순간 하고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중 일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었다.
만약 내가 요셉과 같은 억울한 일을 겪게 되었다면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억울하고 분하여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가며
나의 떳떳함을 밝히고자 애를 쓰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겠지
그리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지금 이순간 내가 관계해야할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포자기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인생가운데 어떤 어려움과 억울함 그리고 두려움이 있어도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의연하게 최선을 다하여
사람을 섬기고 해야할 일을 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사
범사에 감사할 일들로 채워주실 것이다. 아멘
창세기 3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