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 : 33)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의 뜻을 물으라는 의미아닌가?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묻기위해 아무리 기도를 해도
내 뜻이 이것이다 하고 알아듣기 쉽게 대답해 주지 않으시니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내 생각대로 해놓고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이미 성경말씀속에 주어졌다.
성경말씀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이다.
즉 우주만물은 성경말씀대로 구조화 된 것이다.
또 다른 표현으로 성경말씀이 우주만물의 설계도이자 시방서이다.
따라서 인생을 살아감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 때는 성경말씀을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해야할 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는
돈의 값이 아닌 일의 가치로 택하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26장 6절에서 13절의 말씀을 보라.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아주 비싼 옥합 향유를 들고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을 때 제자들이 그 비싼 것을 낭비한다고
화를 내었고 예수님은 당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 하여
칭찬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자들은 돈의 값어치로 판단한 것이고 예수님은 일의 가치로 판단하셨다.
이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일의 가치로 판단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것이다.
또 한가지 예로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순리인지 역리인지를 생각하여
순리대로 행하는 길을 택해야 한다.
인간이 순리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로마서 1장 26절에서 27절의 말씀을 보면
남자가 여자와 관계하는 것이 순리인데 부끄러운 욕심으로
남자가 남자를 취하는 역리적 행위가 나온다.
하나님은 역리대로 사는 인간에 대해 그냥 두시지 않고 부끄럽게 하셨다.
인생에서 무엇이 순리이고 무엇이 역리인지는 순간 순간 자신이 알것이다.
비록 순리대로 사는 것이 돌아가는 것같고 어려운 길을 가는 것 같아도
순리대로 사는 길을 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의미이다.
마태복음 6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