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오늘 내가 존재함은 내일의 나를 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하나님 사랑 2013. 4. 20. 08:16

처음 만남은 아름다운 기쁨

창조된 만남이기 때문이다.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은

더 이상 볼 수 없고

더 이상 만날 수 없어

사무치는 그리움이 가득하니

고독한 슬픔이다.

 

그런데

죽은줄만 알았던 아들

더 이상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을 것같았던 그 아들

그 아들과의 재회의 만남이 있었으니

아름다운 기쁨과 고독한 슬픔이 뒤엉켜진

또 다른 창조의 만남이다.

 

오늘 아침 야곱과 요셉의 재회의 만남이

바로 또 다른 창조의 만남이다.

이 날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 억울한 고통을 주셨고

그 사무치는 그리움을 주셨던 것이다.

 

이것이 삶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이다.

오늘 나의 존재함은

내일의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아멘

 

창세기 46 : 28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