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간절함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증거(시편 119:121-136)
하나님 사랑
2019. 9. 21. 07:38
시편기자는 시종 지금이 하나님의 때임을 강조한다.
지금 구원이 필요하고, 지금 심판이 필요하다고 한다.
주의 법도가 지켜지지않아 눈물이 시냇물 같다고 한다.
그만큼 지금이 가장 갈급하고 간절하다는 뜻일게다.
살아가면서 도대체 하나님의 때는 언제인지 기다릴 때가 많다.
삶이 너무도 고단하고 힘들어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릴 때
너무도 억울한 일로 고통받고 있을 때
무엇인가를 얻거나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할 때
우리는 지금이 하나님의 때이니 지금 은혜 베풀기를 소망한다.
오늘 아침 때를 바라는 나에게 하나님은 관점이 다름을 말씀하신다.
나의 관점은 결과에 있고, 하나님의 관점은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 당장 억울함에서 벗어나고 구원받기를 소망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상황을 원한다는 것이다.
억울함, 갈급함, 간절함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증거이고
간절함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의 목적지에 가까워졌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은 결코 바라만 보시며 잠잠히 계신것이 아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