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이 시간도 곧 지나리라

하나님 사랑 2021. 10. 11. 21:02

꿈을 먹고 살아온 30년

여기가 나의 종착역인가

 

이제 그 꿈을 접고

또 다른 나의 꿈을 찾아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추억만을 먹고 살기에는

아직은 청춘

 

가족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

꿈을 접는 아픔은 싫다.

이 시간도 곧 지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