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빛으로 보여주신 내 안에 나를 죽여 주소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당한 적이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 것 같다.

내가 겪었던 고난은 순전히 나를 위한 욕심 때문이었다.

나는 고난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나의 잘됨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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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생 교회를 다니며 예배하고 기도했던 것도

내가 누군가를 불쌍히 여겨 도움의 손길을 주었던 것도

내가 나의 잘됨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했던 것도

내가 고난 중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했던 것도

모두가 다 나를 위한 것이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이 죄인 된 내 안에 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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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 안에 나를 보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

할 수만 있다면 내 안에 나를 고백한 이 죄인을

불쌍하게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부터라도 세상이 두려워서 그리고 나의 욕심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죄인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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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쳐 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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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린도후서 4: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