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마음

여호와 하나님!

온 나라가 태풍 힌남노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니

그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제발 살려 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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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길을 가다 개미 떼를 만나

호기심에 개미가 가는 곳을 쫓아 가니

수백 수천 마리의 개미가 땅 속에 굴을 파고

뭔가를 열심히 실어 나릅니다.

사람의 마음이 강팍해져 발로 파헤치니

개미가 죽고 도망가고 난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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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그런 개미의 마음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역대급 태풍 앞에서

처분만 기다리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두려움에 떨다 못해 토굴로 도망간 롯이

술에 취해 두 딸과 관계하여 아기를 낳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들을 선택하여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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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대한민국을 선택하셨고 나를 선택하셨으니

오늘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되게 하소서

태풍 힌남노로부터 안전을 지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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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19:3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