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손자를 위한 축복기도
하나님 사랑
2022. 11. 18. 05:40
얼마 전 거의 1년 여 만에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96세)를 대면 면회 했다.
면회 시간 15분,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되었다.
이제 6개월 된 증손자를 안겨드려야 하겠기에
아기 포함 5명을 요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어머니는 온갖 고초를 겪으신 신앙 1세대이시다.
그리고 평생을 기도로 사신 분이다.
증손자를 위한 어머니의 축복 기도를 원했다.
어머니 무릎 위에 증손자 라온이를 안겨드렸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축복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왠지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듯 마음이 평안했다.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위해 축복 기도한다.
그런데 장자인 므낫세 머리에 왼손을 올리고
차자인 에브라임의 머리에 오른손을 올렸다.
그리고 에브라임이 더 큰 자가 될 것이라 한다.
손자들을 위한 할아버지의 축복 기도가 큰 힘이다.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께서 미리부터 아시고 정하시어
세상에 보내주신 라온이의 평생이 평안하고
큰 지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옵시며
하나님이 늘 함께 계셔 복의 복을 더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48: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