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려라.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언약궤를 빼앗겼으며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그 소식을 들은 제사장 엘리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며 목이 부러져 죽었고

임신 중이었던 첫째 며느리는 충격적인 소식에

갑자기 진통을 느끼며 아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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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이스라엘과 제사장 엘리 가문을 휩쓸었다.

분명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으니

곧 제사장 엘리와 두 아들의 죄가 크다.

그렇다고 꼭 그들의 죄 때문만 일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큰 뜻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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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궤을 빼앗긴 것으로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약궤에 대한 의식은

언약궤가 곧 하나님이었던 것 같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설계되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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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불행이 닥쳤을 때 하나님의 속 깊은 뜻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믿음은 참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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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엘상 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