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침!

여호와 하나님!
우리에게 어버이날을 허락하시어
때마다 부모님의 은혜를 일깨워 주시니
감사하고 감사하나이다.

또한 저를 고 차대인 집사와
고복동 권사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감사하나이다.

2002년 아버지의 영혼을 거두시니
어머니가 홀로 계시나이다.

어머니는 우리 집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만드신 분입니다.
새벽 종을 치시고 성미를 거두며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리고
우리에게 신앙의 큰 유산을 물려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영혼을 거두어 가실 때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그 때까지 아프지 않게 하시고
평안케 하시옵소서

어머니를 사랑하며 섬기는
장자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저를 축복하시고 저의 가정을 축복하소서

외아들을 갖고 있는 장자는
그 아들마저 하나님께 바치어
주의 종이 되었사오니
그 가정을 축복하소서

어머니가 살아계시는 동안
우리 형제들이 더욱 화목하여
어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일깨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