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혼자 걷는 길
실개천 풀잎 만큼 생각은 많으나
돌에 낀 이끼마냥 이끼가 끼어있다.
이끼 낀 생각을 말로 밷는 순간
아프고 부끄럽고 불편해진다.
그러니 말없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시공간이 없는 4차원에서의 대화처럼
나는 자연과 생각으로 대화한다.
바다는 파도소리로
잎은 흔들림과 살갖을 비비는 소리로
꽃은 색깔과 향기로 내게 말한다.
그들은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말없이 혼자 걷는 길
실개천 풀잎 만큼 생각은 많으나
돌에 낀 이끼마냥 이끼가 끼어있다.
이끼 낀 생각을 말로 밷는 순간
아프고 부끄럽고 불편해진다.
그러니 말없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시공간이 없는 4차원에서의 대화처럼
나는 자연과 생각으로 대화한다.
바다는 파도소리로
잎은 흔들림과 살갖을 비비는 소리로
꽃은 색깔과 향기로 내게 말한다.
그들은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