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배를 무척 좋아했다. 내게는 힘겨울때나 기쁠때나 함께한 친구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친구와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기도를 가면 하나님께 기도했다. 내 친구 담배와 헤어지게 해달라고,,,
나는 하나님을 무척 사랑한다. 그런데 하나님만큼이나 담배라는 친구도 무척사랑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제일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것이 내 생활패턴이었다.
그런데 어떤때는 내 친구를 먼저 찾기도 했다.
그런 친구와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이 든것은 하나님보다 친구를 더 사랑하고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다
나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것을 갖고싶지않다.
하나님을 제일 사랑하고싶다.
하나님은 이러한 내 마음을 아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몇주전부터 목감기를 주시더니 약을 먹고도 낳지않게 하고계신다.
처음에는 기침과 가래로 내 친구를 멀리하게 하더니
지금은 친구의 냄새를 역겹게 하여 그를 멀리하게 한다.
오랜세월 나를 위로하며 나와 함께했던 친구인데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뜻이니 내 친구도 나를 이해할것이라 믿는다.
주님! 내 친구, 담배를 위로하시되 내 마음에서 영원히 떠나가길 원합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성령님께서도 그동안 내친구로 인해 많이 고통스러웠을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그 친구와 완전히 헤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것이 뜻대로 되리라! (0) | 2008.07.13 |
---|---|
천국을 소망하며! (0) | 2008.07.07 |
천사가 바람되어 오다! (0) | 2008.06.29 |
마음이 합한자가 되라! (0) | 2008.06.29 |
내 집이 천국이라! (0) | 2008.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