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증언하고자 했던 진리는 무엇인가?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리라 하신대" 예수님이 증언하고자 했던 진리는 무엇인가? 진리라 함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이치를 말할텐데,,, 이 세상 말고 하늘나라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자신이 하늘의 왕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왔다는 사실 ,,,? 나는 이런생각을 해본다. 예수님이 증언하고자 했던 진리는 곧 예수님의 삶으로써 "정의의 길은 험난하다. 그러나 사랑으로 극복하고자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라는 것이다. 얼마나 험난한가 ? 때로는 제자로부터 배신당할 만큼, 때로는 목숨을 내 놓아야 할 만큼 험난한 길이다. 그러나 배신당해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면서 꿋꿋하게 정의의 길을 간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으로 예수님의 삶이 바로 그런 삶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과 천국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병든자를 고치시는 사역을 사랑으로 실천하시며 정의의 길을 걸으셨다. 그러나 가장 측근이라하는 제자로부터 배신과 함께 오늘 체포되어 빌라도에게까지 끌려갔고 이제 내일이면 재판을 받을 것이며 곧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될 것이다. 이때까지만해도 그토록 믿었던 예수님이 저렇게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가시는구나 하며 실망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자신은 예수님을 모른다 하고 세상 권력을 쥐고 있던 종교지도자들과 그 추종자들은 기뻐하게된다. 그러나 그러나 기대하시라 죽은지 사흘만에 예수님은 부활할 것이다. 말씀하신대로 부활할 것이다. 부활은 곧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기뻐하던 지도자들과 그 추종자들은 공포에 떨것이고 흩어졌던 제자들은 다시금 모여들게 될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의 삶이 바로 정의의 길은 험난하나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2010.3.14(日)QT/요한복음 18: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