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아프리카 문화속에 꽃피운 그리스도

하나님 사랑 2010. 6. 29. 06:01
언젠가 TV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 원주민의 생활을 보게되었다.
그들은 거의 알몸상태로 살아가면서 마을의 어떤 절기가 되면
소를 잡아 죽이고 그것을 음식으로 먹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소를 잡아 죽일때 그들의 풍습과 기독교의 신앙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서양의 어느 선교사가 있었는데 소를 잡을때 선교사가 그것을
집행하고 있었다. 선교사가 외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그러면 원주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를 외치면서 대나무로 만든 창을 소에게 던진다.
한참동안 계속되면서 소는 대나무 창에 찔려 쓰러지고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우리의 문화적 관점에서 보면 참 어처구니 없고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이다.
또 외국인들이 우리의 기독교 문화를 보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어떤 문화속에서든 하나님의 본질이 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은 무엇인가? 사랑이다.
 
2010.6.29(火)QT/예레미야 3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