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라

애굽의 종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텐데
형제인 히브리 사람들을 종으로 삼아
그들의 자유를 빼앗았으니,,,,

어쩌면 종으로 살았던 선조들이 아니라
그들의 후손들이 이스라엘의 주축이 되면서
선조들이 받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우리사회도 그렇지 않은가요
6.25전쟁세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국가와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쟁취하고 열심히 일해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놓으니까
전후 세대들이 선조들의 피와 땀을 모르는 것처럼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징계함같이
우리에게도 그리하실수 있을 것이니
우리도 우리선조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공산주의와의 전쟁에서 우리를 구원하사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하게 하시고
고도의 산업화를 이루어
세계 열강속에 우뚝세우신 하나님의 뜻
그 뜻을 헤아려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지금 시대의 관점이 아닌
선조들의 시대적 관점에서 찾아야 하고
비록 우리는 후손일지라도
비록 지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일지라도
우리의 의식을 선조들에게 맞추고
우리의 의식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당시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큰 뜻과 사명이 무엇인지 돌이켜 보아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과 같은 우를 범치 말아야겠습니다.

 

2010.6.28(月)QT/예레미야 3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