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믿음은 어두운 밤

하나님 사랑 2010. 12. 8. 07:27
어느 방송사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주인공인 한 아이는 유치원을 가기 싫어한다.
아니, 가고 싶어하지만 왠지 불안하다.
엄마는 아이와 엄마가 찍은 사진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며
엄마가 항상 너와 함께 있다는 말을 해준다.
그 아이는 그로부터 유치원을 잘 다닌다.
그 아이는 엄마가 항상 자신과 함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 증표가 바로 목에 건 엄마와의 사진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다고 하지만
때로는 뭔가 보고싶고, 듣고싶은 마음이 들면서
보이지 않고 , 아무것도 들리지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허탈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인내함도 잃어 버리며 금방 사탄의 유혹에 넘어진다.

하지만 믿음은 마음의 눈으로 보고 마음의 귀로 듣는 것
3차원의 세계에서 3차원의 육체적 감각으로 4차원 세계를 바라보며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 믿을 수 없다 한다면
차라리 십자가 목걸이라도 착용하는 편이 낳을지도 모르겠다.

 

2010.12.8(水)QT/요한계시록 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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