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간로봇(신명기 19:1-13)

마치 사람이 인간로봇을 만들고 여러가지 제어장치를 한 것과 같다.
인간의 형상을 갖추었지만 손과 팔의 움직임과 다리의 움직임이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자 여러가지 프로그램 명령어를 만들어서 그때 그때
움직이게하여 사람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만든다.

만약 로봇이 입력된 프로그램 명령어대로 움직여지지않으면 사람들은
고장났다하여 로봇을 분해하고 고친다. 고장의 정도가 심각하면 아예
폐기처분할 수도 있다.

하나님도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 인간을 만들었는데 뭔가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찝찝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처럼 완벽하게 움직이길 바랬는데 요놈의 인간들이 너무
부자연스러웠던 것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 명령어를 만들어서 이럴땐 이렇게 하고
저럴땐 저렇게 하라고 하신다. 이것이 곧 율법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다.

오늘 말씀도 마음과 달리 부지불식간에 살인행위가 일어났을 때, 그리고
고의적으로 살인행위를 하였을때 각각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다.
이것은 인간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해준 것이다. 인간의 하드웨어
는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완벽하게 만들어졌지만 소프트웨어는 완전하지
못하기때문이다.

만약 이 프로그램 명령어가 제대로 먹혀들지 않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고장난 인간이된다. 그러면 하나님은 모두 뜯어 분해하여 고쳐쓰실 것이고
도저히 고쳐쓰기에는 너무 정도가 심하면 폐기처분할 것이다.

인간은 이런과정을 고난을 격는다거나 죽는다고 표현한다.

오늘도 내 마음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움직여지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