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은 자신이 농사지은 곡식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아벨은 자신이 키운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 일로 가인은 화가 났고
결국 동생인 아벨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입니다.
왜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을까요.
화가 난 가인의 얼굴 표정을 본 하나님께서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볼 때
분명 가인은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선을 행하지 않았다는 말은 곧 죄를 범했다는 말입니다.
무슨 죄를 범했을까?
가인이 화가나 아벨을 죽인 사건을 토대로 볼 때
가인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기위해
아벨보다 더 나은 제물을 드리고 싶어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심에는 미움과 시기, 질투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이러한 마음을 보셨기에
가인의 제물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부정한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결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칭찬받기 위해 믿음의 경쟁을 보이는 모습은
결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믿음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결코 다른 사람과 비교해야할 사항이 아닙니다.
또 헌금액수를 보시고 차별하여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그런 못된 하나님이 결코 아닙니다.
10원짜리 동전 한개로 헌금을 드린다 해도
그 마음의 정성과 정결함으로 드린다면
하나님은 아주 기쁘게 받으시는 분입니다.
믿음생활을 비교하여 성도간에 비판하지 맙시다.
창세기 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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