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군대에서 병사들 간에 나타난 현상으로
어느 지역 출신 선임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면
그 지역 출신 후임들을 괴롭히곤 했다.
특히 영남과 호남 출신 병사들 간 오랜 지역 감정은
병사들 사이에서 집단 괴롭힘으로 까지 이어지곤 했다.
하만에게 무릎 꿇고 절하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다.
하만은 사울왕과 적대적 관계였던 아말렉의 후손이다.
따라서 유다인 모르드개는 왕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그로 말미암아 유다인 전체가 진멸 될 위기에 놓였다.
왕은 그가 어떤 자이든 하나님이 세우신 자이다.
그렇다면 그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신하 된 자의 도리다.
이런 의미에서 모르드개는 왜 왕명을 거역했을까.
왜 유다인 전체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일까.
한 사람의 잘못으로 조직 전체가 피해를 봐야 하는
모르드개의 이런 행동을 어떡해 봐야 하나
이것도 하나님의 뜻일까?
여호와 하나님! 군인으로서의 삶이 익숙해져서인지
모르드개의 왕명 거역 행위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조직 전체가 피해를 보는 일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에스더 3: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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