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내 아버지는 기운이 다하여 82세에 돌아가셨다.
나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며 천국으로 배웅해 드렸다.
떠나시기 하루 전부터 기운이 떨어지며 발끝부터 죽어갔다.
떠나시는 날은 당신이 82년 전 세상에 태어나신 날이다.
그날 아버지는 마지막 한 숨을 쉬시고 또 다른 세계로 떠나셨다.
떠나는 순간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보다 더 환상적이었다.
아브라함이 늙어 기운이 다하여 175세에 죽어
자기 열조(조상)에게 돌아갔고
이스마엘이 늙어 기운이 다하여 137세에 죽어
자기 백성에게 돌아갔다 하였으니
이는 사후 세계의 존재를 말씀하신 것이다.
죽음은 곧 다른 세계로의 탄생임을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
사람이 늙어 기운이 다하면 죽음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됨을 보게 됩니다.
죽음을 두려움 없이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의 삶을 소망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25: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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