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어느 해병대 훈병에게서 발견한 예수님 마음

하나님 사랑 2023. 1. 13. 07:14

700여명의 해병대 훈병들이 주일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이 나누어 준 초코파이와 캔커피를 먹는 시간

옆에 앉은 동기생 훈병이 다소 흥분되어 울고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자기 초코파이가 없어졌단다.

누군가 훔쳐갔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훈련소에서는 초코파이 종교라는 말이 나올 만큼

훈병들에게 초코파이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다.

어떡해야 하나 마음에서 갈등이 일기 시작했다.

나누어 먹어야 하나?

초코파이를 애타게 기다린 똑같은 훈병인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순간 마음속에서 줘라!. 다 줘라! 하는 음성이 들렸다.

나는 울고 있는 동기생 훈병에게 내것을 다 주었다.

다 주는 순간 마음속 갈등은 씻은 듯 사라졌다.

오히려 태어나 처음 경험한 예수님 마음에 감사했다.

여호와 하나님!

해병대 훈병에게서 예수님의 마음을 봅니다.

갈등이 일어날때 예수님의 마음을 볼 수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빌립보서 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