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의 관점에서 보면
사울은 고통스러운 불행을 겪어야 할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울에게 예수님의 영이 나타났다.
그리고 시내로 들어가라 하시며
누군가가 나타나 무엇인가 이를 것이라 하셨다.
그로부터 사흘 동안 보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사울은 왜 고통스러운 불행을 겪지 않으면서
어떻게 예수님의 영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일까?
사울은 예수님의 영을 만나기 위해 어떤 노력도 없었다.
그냥 예수님 제자들의 행위가 불법이라는 믿음으로
그들을 잡아 들이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의 영이 찾아오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인생은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살아가는 것인가요?
암튼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신 사울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도행전 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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