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성벽 재건과 성전 건설을 마친 후
에스라의 율법 책 낭독과 레위인의 해설을 듣는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왜
바벨론 포로가 되었었는지 깨닫고 회개하며 눈물 흘린다.
총독 느헤미야는 여호와의 성일임을 선포하고
즐겁게 먹고 마시며 나눌 것을 명한다.
말씀을 묵상하거나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자에게서
나타나는 두 가지 반응이 있다.
하나는 말씀이 예리한 칼 날 같아 심장을 뚫는 듯
공감의 경지를 넘어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기뻐한다.
또 다른 하나는 아무런 감동이 없어 졸거나 딴 짓 한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후자는 하나님을 믿는다지만 절실함도 없고
기도와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끔은 목사님들도 매너리즘에 빠진 자신을 깨닫고
스스로 기도원을 찾아 절실함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여호와 하나님!
기도와 말씀으로 회개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느헤미야 8: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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