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같은 꼴이 된 선지자
아마도 선지자 예레미야의 마음은
분하고 원통하며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오죽하면 사랑을 전하던 그가
보복해 달라고 기도하겠는가
그게 인간의 마음이다
하나님도 보복해 달라는 기도에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은 안하시고
때가 되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신다
그때가 언제일까
믿는 자건 믿지 않는 자건
선(善)인이건 악(惡)인이건
누구든지 봄,여름,가을,겨울을 맞이하고
누구든지 비와 눈의 축복을 받는 것 처럼
누두든지 흥해야 할 때와 망해야 할 때가 있으니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잘 나간다고 기쁨에 들떠 교만하지말고
그렇지 못하다하여 슬퍼하지도 부러워하지도 말라
그 시간도 곧 지날 것이니
또 다른 모습의 하나님의 때가 닥쳐올 것이다
2010.5.3(月)QT/예레미야 1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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