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1-11
왜 그랬을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왜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였을까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는 것을 보면
저들도 옳은 일이 아님을 아는 것인데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겠지
왜 그랬을까?
한 여자가 예수님이 계신 시몬의 집으로
값 비싼 향유 한 옥합을 가져와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 여인이 예수님의 죽음을 알고 있었을까
예수님을 너무도 사랑하여 행한 것일까
예수님은 그 여인의 행위를 용납하셨으니
잘못된 행동은 아니었다.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겠지
왜 그랬을까?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넘겨 주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니
왜 그랬을까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겠지
지금 내가 마음 먹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한 것
그러나 나는
대제사장도
가룟유다도 아닌
향유 옥합을 부은 저 여인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한다.
예수님! 나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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