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묵상(8-1)

사도행전 8장(1)

 

시몬이 돈을 주며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성령충만함은 곧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몬은 자신이 그 성령을

충만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이 성령충만함을 원한 것이

아니라 성령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살 수만 있다면 돈을

주고 사려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라고 저주

합니다. 시몬의 마음은 능력있는 자로 추앙받기를 원한 것이고 안수의 능력을 마술

정도로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한 그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분노하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주님 ! 지금 나는 바르지 못한 나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용서하시옵소서. 내가 주께 큰 죄를 지었나이다.

어제는 내가 우리 부대 목사님에게 큰 소리로 분노하며 질책하였나이다.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아픔니다. 내 마음이 불편하고 아픔은 곧 나의 죄로 말미암음이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