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힘이 들 때
하늘을
한 번 더 보아라
끝도 없는 창공
그곳에서 나는
너를 보고 있다
웃고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기쁨이고
울고있는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가슴에서 짓이겨지는
아픔이 온다
내가 너를 위하여
고통을 없이 해주고 싶어도
인생으로 주어진 숙제이니
어차피 네가 넘어야 할 산이고
네가 한 번은
지나야 할 고행이라서
그리하여
너의 오만함의 돌덩어리를
깎아내어
나의 구한 보석으로 만들어
내 귀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려함이니
너무 슬프다고만 말고
너무 아프다고만 말고
너의 마음과 생각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내 귀한 열매가 되어주기를
내 아가야
나는 간절히 바란다
네가 태어나기 전
너는 이미 내게 선택하여졌고
이 길로 오기까지
내가 너를 인도하였다
내 사랑아
내 보배야
내 아들을
피 흘리기까지
너무나 아팠던
천 갈래
만 갈래의
가슴아림의 그 십자가
네가 모르는 죄까지도
씻어 주려는
나의 간절한 애태움
그 육 천년속의
기다림 속에
너는
분명히 내게서
준비된 열매였었다
사소하고
순간적인 고행을
너에게 주어진
귀한 생명과 바꾸는 죄
어리석은 사탄의 놀림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나는 너에게서 멀어질 것이다
마지막 주어진
그날을 강하게 버티고 이겨서
내가 너를 부른 내 사랑을
확인하려므나
너는 세상의 어느 것보다
견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보배
첫 열매이노라
나 또한 너를 위한 그 아픔을
모른체 하지 않는다
가끔은
빛이 찬란한 하늘에서
너를 지키고 있다
나는 어디에서도
너를 향한 눈길을 놓지 않는다. 아멘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명령 (0) | 2012.10.21 |
---|---|
잘 될꺼야! (0) | 2012.10.18 |
보고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나 (0) | 2012.10.16 |
하나님께 뿌리 내린 삶 (0) | 2012.10.15 |
주일 기도 (0) | 2012.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