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 야곱에게 묻는다.
네 연세가 얼마냐?
야곱이 대답하기를
내 나이 130 얼마 못 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성경에 나오는 야곱은
분명 아브라함, 이삭, 다윗, 솔로몬 등과 함께
믿음의 영웅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녀이다.
그런데 야곱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험악한 세월이었다고 평가한다.
야곱 자신이 느끼는 지나온 삶의 느낌일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자인지
하나님의 선택받은 믿음의 영웅인지
세계가 끝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이름이 전 세계인에게 불리어지고
읽혀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나의 인생도 하나님의 어떤 계획 하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니
죽음을 가까이 할 즈음 세상에서의 삶이
험악하였다고 하지 않겠는가
지금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살아가는 과정
그 과정에는 기쁨과 슬픔 등
수 많은 감정이 나를 지배하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목적에 어떻게 쓰임받는가이다.
바라기는 내 삶의 목적이
아브라함이나 이삭, 야곱, 다윗,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한다.
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에 힘쓰자 (0) | 2013.04.24 |
---|---|
내 곁에 하나님의 사람이 함께 한다는 것이 곧 하나님의 축복이다. (0) | 2013.04.22 |
오늘 내가 존재함은 내일의 나를 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0) | 2013.04.20 |
요셉의 고백이 곧 나의 고백이다 (0) | 2013.04.17 |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라 (0) | 201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