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라.

하나님 사랑 2021. 10. 14. 06:35

욥의 절망이 극에 달했나 봅니다.
의식이 있을 때는 마음이 괴롭고
잠이 들어서는 영혼이 아프니
제발 하나님 손에 붙들린 자신을 
놓아 달라고 애원합니다.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것이 아니라
제발 놓아 달라고 애원하는 것은
욥의 심리가 부정, 분노, 타협의 단계를 지나
심각한 우울 단계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욥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배웁니다.
욥의 불평불만은 인간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욥은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자신을 움켜쥐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절망이 아닌 희망인데 말이죠.

여호와 하나님! 
내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라는 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은 절망이 아닌 희망이십니다. 아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시사
사탄 마귀 숨어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있게 하소서
특별히 소이와 아기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욥기 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