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죽음은 곧 다른 세계로의 탄생이다.

하나님 사랑 2022. 9. 18. 06:31

20년 전 내 아버지는 기운이 다하여 82세에 돌아가셨다.

나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며 천국으로 배웅해 드렸다.

떠나시기 하루 전부터 기운이 떨어지며 발끝부터 죽어갔다.

떠나시는 날은 당신이 82년 전 세상에 태어나신 날이다.

그날 아버지는 마지막 한 숨을 쉬시고 또 다른 세계로 떠나셨다.

떠나는 순간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보다 더 환상적이었다.


아브라함이 늙어 기운이 다하여 175세에 죽어 

자기 열조(조상)에게 돌아갔고

이스마엘이 늙어 기운이 다하여 137세에 죽어 

자기 백성에게 돌아갔다 하였으니

이는 사후 세계의 존재를 말씀하신 것이다.

죽음은 곧 다른 세계로의 탄생임을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

사람이 늙어 기운이 다하면 죽음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됨을 보게 됩니다.

죽음을 두려움 없이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의 삶을 소망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25: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