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나라 장례 문화는 80% 이상이 화장장이다.
현충원은 별도로 관리하던 장군묘역 제도도 폐지했다.
아마도 육군 채명신 장군의 사병 묘역에 묻어 달라는
유언이 계기가 된 듯 하다.
얼마전 고인이 되신 김동길 박사는
자신의 육신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기증하였다.
의과 대학 학생들에게 인체 해부용으로 사용하여
의학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의미일 것이다.
고인이 되신 위 두 분의 공통점은 기독교인이다.
천국을 소망하며 살았던 분들이다.
육신은 흙이 될 것이라는 진리를 알고
사후 육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야곱)의 유언은
자신을 가나안 땅 조상의 묘지에 묻어 달라는 것이다.
죽은 이후 육신은 어차피 흙이 될 것인데
굳이 조상의 묘지를 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묘지를 잘 써야 후세가 잘 된다는 풍수지리일까?
여호와 하나님!
야곱의 유언이 정말 궁금합니다.
단순한 장례 문화인지 아니면 영적인 의미가 있는지....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47: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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