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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해 푸른 물결 한가운데비밀처럼 떠 있는 섬 하나둥글고 단단한 화산의 심장이수천만 년 잠들어 깨어났네가장자리엔깎아지른 절벽이 바다를 거부하고,하얀 파도는 그 벽에 부서져작은 노래를 만들어 흘린다중심엔 성인봉하늘을 향해 고요히 솟은 산.그 품에 안긴 숲들은안개를 모으고 바람을 적시며잎사귀마다 푸른 숨결을 품는다섬의 옷자락을 따라도동과 저동 사동과 태하 작은 마을들이바다를 향해 이야기를 건네고갯바람은 그 이야기들을소라 껍질 속에 감춘다이곳은 길이 좁고 하늘은 깊고눈부신 고요가 흐르는 곳사람은 작고 자연은 크며시간은 천천히 걷는 섬 그 이름 울릉도

차동길 시집 2025.06.07

역사와 인생의 주관자 누구?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가나안 땅을 나눌자와 받을자를 지명하셨습니다.나눌자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입니다.받을자는 각 지파별 대표자를 일일히 지명하셨습니다.이것은 개입정도가 아니고 주관하신겁니다.지난 3일동안 2025통일발걸음을 위해울릉도와 강원도 일대를 사전 답사한 것도하나님께서 주관하신 일정이었음을 고백합니다.울릉도 입도 불가시에 대비한 Plan B 구상이난관에 봉착했을때 주님은 지혜를 주시었습니다.여호와 하나님!사전답사를 안전하게 인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민수기 34:16~29 -

매일 QT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