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고향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사람은 누구나 본향을 향하는 마음 때문 아닐까.
영혼은 하늘 나라를 향하고 육신은 고향을 향한다.
야곱(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묻히기를 유언한 것도
그런 마음 때문 아닐까 싶다.
야곱(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요셉과 같은 아들을 얻었으니
요셉으로 말미암아 그가 떠날 때
애굽의 온 신하들이 배웅했고
야곱이 그의 유언대로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
찬송가 가사에 요단강 건너 만나리라는 표현의 의미를
본향을 향한 야곱의 장례 행렬에서 깨닫게 됩니다.
본향을 꿈꾸며 그리워 하는 어머니를 축복하여 주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5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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