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에 개입하시는 하나님

오래 전 현역 군인(사단 참모)일 때 일이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자가용을 운전하여 어딘가 다녀왔다.

전 날 많은 눈이 내려 도로는 곳곳이 빙판 길이었다.

햇빛이 없는 굴곡진 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졌다.

중앙선을 넘어서려는 순간 나는 "오 주여!"를 외쳤다.

차는 얼어붙은 눈 벽에 부딪혀 공중으로 튀어 올랐고

다시 그 눈 벽 위에 떨어져 바퀴만 공중에서 돌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 하나님이 개입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울은 집요하게 다윗을 뒤쫓는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다윗을 돕는다.

다윗이 사울의 군대에 포위된 절체절명의 순간에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공함으로

사울은 다윗을 포기하고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나선다.

위기의 순간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다윗을 구원하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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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돌아보면 위기의 순간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실패하여 넘어져도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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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엘상 23: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