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는
단순히 두 사람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즉 두 사람의 영혼을 지배하는 영적인 힘이 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그의 영혼을 지배하고
어떤 사람은 악한 영이 그의 영혼을 지배한다.
그런 영이 그 사람의 마음을 짓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 사울과 다윗 간에도 마찬가지다.
사울이 악한 영의 지배를 받기에 다윗을 죽이려고
군사 3,000을 이끌고 광야로 찾아 나섰다.
하나님의 영이 지배하는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길 가 양의 굴로 숨었다.
아뿔사! 하필 그 굴로 사울이 대변을 보러 들어오다니...
아무튼 다윗에게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굴 밖으로 나간 사울의 뒤에서 큰 절을 올린다.
이유는 사울도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기 때문이다.
다윗의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접한 자의 마음은 용서, 화해, 협력, 사랑한다.
악한 영이 접한 자의 마음은 미움, 시기, 질투, 분노한다.
여호와 하나님!
내 영이 하나님 영에 붙들려 있기를 원합니다.
나를 떠나지 마시고 나와 동행하여 주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무엘상 24: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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