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이웃을 돕게 하소서

어제는 전문직에 도전하는 탈북 학생들을 만났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사)물망초에서 돕는 학생들이다.

2주에 한번 성경 공부를 하는데 중간 점검 성격이다.

말은 안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그래도 믿음으로 도전하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크게 쓰임 받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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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나는 이런 기도를 했다.

하나님을 잊을 만큼 부유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할 만큼 가난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물질에 대한 권한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 주셨기에

지금 딱 그만큼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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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전문직에 도전하는 탈북 학생들을 축복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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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언 11:1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