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끝없이 이어지는 길

하나님 사랑 2025. 6. 16. 03:32

발 끝 아래 펼쳐진 길

바다와 하늘 사이를 잇는 선

서해랑 길은 멈추지 않고

내 꿈을 따라 끝없이 뻗어나간다.

 

모퉁이를 돌면 또 다른 풍경

들판은 노래하고 섬은 이야기 한다.

먼지 묻은 신발은 오늘을 기억하고

가슴엔 바람이 새로운 길을 그린다.

 

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

대답은 바다 너머에

그러나 길 위 걸음마다

이미 모든 것이 시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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