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 조국을 위해
포연탄우 속에 뛰어든
청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평화가 피었습니다.
이름 모를 들꽃처럼
고요히 스러졌지만
그 뜻은 이 땅의 바람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때의 아픔과 슬픔을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이 6월
가슴에 작은 태극기 달고
조국의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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