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지산 중턱에
진달래가 붉게 물들고
대빈창 모래밭에
삘기가 고개를 내 밀었겠지
학교 가는 길가에는
달래가 기지개를 펴고
싱아가 하얀 이빨을 드러냈겠지
논두렁 밭두렁에는
냉이가 가슴을 펴고
우리 할머니 산소에는
할미꽃이 피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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