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제사하면 구약시대의 피비린내나는 성전의 제단이 생각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그런 제사방법은 사라졌죠
제사는 예배형태로 바뀌게 된 것이고요.
주님은 우리에게 산제사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산제사는 어떤의미일까요?
과거에 이 문제로 오랬동안 생각했던일이 기억납니다.
부흥회 때 어느 목사님이 오셔서 산제사의 의미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전도하여 하나님앞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요.

오늘 말씀을 통해 또 다른 의미의 제사를 생각해봅니다.
선을 행하고 나눠주는 일이 제사라고요
사람이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나눠주는 일도 제사라고 합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Sacrifices 라고 합니다.
번역하면 산 제물, 신에게 산 제물을 바치기,희생적 행위 등입니다.

참 귀한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기 위해 사람을 경시하는 일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위한답시고 사람을 배척하는 일은 없습니까?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임이 동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가해보세요. 아니 그 사람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진정 하나님을 위한 일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나눠주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010.7.31(토)QT/히브리서 13:16-25